변호사 김민찬/해외여행

직원이 다녀온 베트남 나트랑 시내 해산물 식당 짜오마오 씨푸드(feat. 호앙사 레스토랑)

변호사 김민찬 2025. 5. 13. 08:08

안녕하세요 ! 이번엔 조금 특별하게 변호사님이 아닌 직원이 작성하는 해외여행 후기입니다 ㅎ

 

제가 이번에 베트남 나트랑으로 짧은 휴가를 다녀오게 되어, 변호사님 블로그를 살짝 빌려봤어요 ^^

 

사실 처음엔 여행 블로그를 한 번 써보고 싶다는 마음에 자발적으로 변호사님 계정을 빌려 쓰게 되었는데요, 막상 시작하려니 괜히 민망하더라고요. 이제 세 번째 글을 쓰고 있지만… 민망한 건 여전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하나씩 써 내려가다 보면 조금씩 익숙해지지 않을까요 ㅎㅎ

 

 

오늘은 나트랑 여행 중 들렀던 씨푸드 식당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씨푸드 식당을 제일 신중하게 골랐어요.

 

저는 그래도 제일 유명한 빈산에 가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입장이었고, 친구는 본인만의 기준에 맞지 않아 딱히 굳이라는 입장이었어요.

 

그렇게 다른 해산물 식당을 찾아보다 동시에 괜찮겠다 싶었던 곳입니다 ㅎ

 

 

ChaoMao2 (CM Seafood) · 29 Tô Hiến Thành,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음식점

www.google.com

 

식당은 규모가 꽤 넓고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2층도 있어 보였지만 1층도 충분히 넓고 시원해서 저희는 1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자리를 정하고, 랍스터를 먹을 거라고 하니 직원분이 수족관으로 직접 가서 고르라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ㅎㅎ

 

중간 사이즈로 골랐고, 한화로 약 6만 원 정도였어요. 

 

랍스터 외에도 치즈 가리비, 새우 사시미, 모닝글로리 볶음도 주문했어요 🥘

 

저는 키조개 모닝글로리를 좋아하는데 그건 없더라고요 ㅠ

 

 

간이 세다는 리뷰가 많았는데, 제 입에는 괜찮았어요 ㅎㅎ

 

그런데 새우 사시미가 살짝 아쉬웠습니다. 비주얼이나 맛이 한국에서 먹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동남아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은 없었어요.

 

식당에 손님 대부분이 한국인이었고, 현지인 손님은 한 테이블 있었습니다.

 

수박을 후식으로 서비스 주는데 좋았네요 🍉

 

참고로, 다른 날 호앙사 레스토랑에도 가보았는데요~ 야외 좌석이라 조금 더웠지만 음식 종류나 맛은 여기 짜오마오 2 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과일가게에 들렀어요.

 

과일 진열대를 구경하다가 특이한 과일이 눈에 들어와서 이름을 물어봤는데 '석가'라고 하더라고요.

 

석가모니 두상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제 입에는 안 맞았습니다.

 

 

이렇게 나트랑에서의 해산물 식당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게시물에서도 제 나트랑 여행기를 남겨보겠습니다 ㅎㅎ

 

두서없는 글이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게시물 기대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