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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김민찬/국내여행

서울 구 대법원 청사 현 서울시립미술관 답사기

by 변호사 김민찬 2024. 3. 25.

안녕하세요 김민찬 변호사입니다. 

 

 

지난 2월 26일 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 정기총회가 있어 25일에 미리 서울에 올라갔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너무 뒤처지지 않고자 여유시간에 드라마를 한편씩 보고 있습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리즈를 서울 올라가는 기차에서 재밌게 보았네요 ^^

 

 

정신없이 반복되는 일상에 잊고 있던 초년 변호사 시절의 열정을 떠올리게 해주는 드라마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초심도 상기시키고 동기부여도 할 겸 구 대법원청사인 서울시립미술관에 방문했습니다. 서울역에 내린 뒤 지하철을 이용하여 시청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몇 분 걷다 보면 서울시립미술관과 바로 옆 서울중앙지방법원 중부등기소가 보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오래된 외관임에도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마침 '구본창의 항해' 라는 전시가 열리고 있었어요 ^^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특히 아래의 작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건물 밖 덕수궁 외곽도 볼거리가 있네요 ^^

 

 

한참을 둘러보다 저녁 먹으러 신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서울에 오면 몇 가지 생각나는 음식이 있는데요. 저 날은 대학원생 시절 교수님께서 사주셨던 신사동 간장게장이 생각나더라고요.

 

울산에 거주하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으라 하면 제가 아는 간장게장 맛집이 없다는 것인데 신사동 간장게장 식당들은 대부분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대신 좀 비싸요 ㅠ

 

 

오랜 만에 추억을 회상하며 초심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즘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장이 참 좋더라구요 중꺾마. 나이나 주어진 환경에 연연해하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