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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찬 변호사입니다.
4년 전 여행사를 통해 예약해 두었던 중국 하이난 골프 전지훈련이 코로나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는데, 최근 의리를 지켜준 여행사 덕분에 3박 4일 일정으로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우는 곳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4년 전에는 하이난 항공권, 숙소 등 비용이 저렴하여 예약을 했었는데요. 하이난도 최근 항공권과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ㅠ
그래도 의리의 멋진 여행사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기쁘게 여행했습니다.
저는 삼일절 전날 모든 업무를 정리하고 오후 6시 10분에 사무실에서 김해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김해공항 출국장에 하이네켄 매장이 입점했더라고요~
저는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이용하기도 하고 한약을 먹고 있어서 음주는 자제했습니다.
다음은 스카이허브 라운지입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라 무제한 무료 PP카드를 소지하고 있어 출국 전 라운지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한국시간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하여 중국시간 새벽 2시 10분에 도착했습니다.
리조트에 도착하니 새벽 4시가 넘었더라고요 ㅠ
〈힐튼 싼야 야롱베이 리조트〉
발리느낌의 다소 연식이 있는 리조트였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웠어요^^
인공해수욕장 수영장이라 아이들도 많이 보이네요. 라이프가드가 대기하고 있어 안전해 보였습니다.
또 리조트 바로 앞에 해변이 있습니다.
크고 깨끗하고 정말 다 좋았지만 호텔에 영어가 가능한 직원이 없습니다ㅠ 5성급 호텔인데 직원들이 간단한 영어를 못해서 중국어 영어 번역기로 최소한의 의사소통을 해야만 했고 이마저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이점이 제일 불편했습니다. 호텔 밖을 벗어나도 어디나 마찬가지였어요.
조식을 먹기 위해 내려갔습니다. 식당이 컸지만 사람이 많아서인지 대기가 있더라고요.
특히 중국요리가 아주 많았습니다. 막구운 팬케익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
리조트 내부에 칵테일바와 당구대도 있었습니다.
5성급 호텔치고는 아쉬운 부분들이 몇 가지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했습니다 ^^ 원래 못 갈뻔 했던 공짜나 다름없는 여행이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싼야 힐튼 리조트 근처 다른 호텔도 잠시 산책했습니다. 여행기간 3일내내 흐렸어요 ㅠ
〈더 세인트 레지스 싼야 야롱베이 리조트〉
〈싼야 메리어트 리조트〉
마지막 날은 새벽 3시 비행기라 휴식을 위하여 공항 근처 호텔을 이용했는데요. 다음 게시물에서 소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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