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찬 변호사입니다.
태국 방콕 아티타야 CC에서의 3박 4일 전지훈련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 우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비는 늦은 밤에만 오고 그쳐서 라운딩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약간 흐린 날씨 덕분에 더위에 지치지 않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ㅎㅎ
방콕 아티타야CC의 코스는 아리랑, 프렌즈, 망고, 유칼립투스 총 4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코스마다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평이해 어려움 없이 라운딩을 할 수 있습니다.
아침 먹고 라운딩 출동 전 얼음주머니에 얼음을 한가득 채워줍니다.
라운딩 중에도 그늘집에서 캐디님들이 얼음 보충해 주셔서 라운딩 내내 열을 식힐 수 있어요 ㅎ
오전에는 아리랑 + 망고, 프렌즈 + 유칼립투스 조합으로만 라운딩 가능했습니다.
3월에 왔을때는 아리랑 + 유칼립투스 조합이었는데 변동이 생겼더라구요 ㅎ
망고코스는 나무가 울창하고, 그늘이 많이 져서 카트길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아리랑코스는 방콕 아티타야CC의 시그니처 코스 같은 느낌입니다.
넓은 페어웨이에 해저드, 벙커가 적절히 자리 잡고 있어 4개 코스 중에 제일 난이도가 있는 편이에요 ㅎ
다만, 페어웨이에 카트 진입이 안돼 체력이 더 빨리 떨어집니다 ㅠ
이날 만난 캐디분이 찐쩡러이~~ 목청이 떠나가라 지르더라구요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오잘공을 외치는 듯했습니다 ㅋㅋ 라운딩 끝나고 찾아보니 깽짱러이- 최고, 굉장하다는 뜻이더라구요 제일 기억에 남는 태국어가 돼버렸습니다 ㅋㅋ
프렌즈 + 유칼립투스 코스에서 원볼 플레이했습니다 ^^
컨디션이 좋기도했고, 해저드가 좌우로만 있어 더 수월했던 듯합니다 ㅎㅎ
유칼립투스 코스는 유칼립 나무들이 쭉 늘어서있고, 그 사이 카트길을 꽤 오래 달려야 하는데 그 길이 너무 좋습니다 ㅎ
생각해 보니 라운딩 중에 코코넛 주스를 안 사 먹었네요 동남아에서는 더위에 못 이겨 1-2개씩은 꼭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덥지 않았나 봅니다 ㅎㅎ 또 이곳은 그늘집 코코넛 주스보다는 카페 코코넛 스무디가 훨씬 맛있습니다 ^^
아티타야 CC는 스트레스 없이 골프에만 집중하고 즐길 수 있는 깽짱러이한 곳이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방문할 의향이 있습니다 ㅎㅎ
그럼 다음 게시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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