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가성비 트래블로지 호텔과 근처 터미널 21 쇼핑몰 푸드코트

안녕하세요 김민찬 변호사입니다.

 

업무를 모두 끝내고, 김해에서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를 탄 후 밤늦게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그랩을 이용해 호텔로 이동했는데, 현지 시각으로 새벽 1시가 좀 넘더라구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착한 방콕 시내 트래블로지 호텔은 약간 유스호스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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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롯지 수쿰빗 11 · 30, 9-10 Soi Sukhumvit 11,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한 곳이라 기대를 안 했는데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쾌적했어요 ^^

 

 

욕실도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다만, 방음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옆방 소리가 다 들리더라구요.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 날 아침 호텔 조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맛있다는 느낌이 없없지만 다양한 메뉴가 있어 나름 괜찮았어요 ㅎ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곳곳에 화려한 장식들이 가득했습니다.

 

더운 나라 태국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듯했어요 ㅎㅎ

 

 

조식 후에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겨봅니다 ^^

 

 

이 호텔의 최대 장점으로는 방콕 대형 쇼핑몰인 터미널 21까지 도보로 10분-15분 이동이 가능합니다.

 

가는 길에 환전소도 있어서 동선이 편리했습니다(이때까지는요^^;)

 

 

터미널 21은 약간 연식이 있는 테마 쇼핑몰로 울산으로 치면 큰 업스퀘어 느낌입니다 ㅋㅋ

 

방콕을 대표하는 쇼핑몰이라 그런지 낮과 밤 할 것 없이 항상 사람들이 붐비고 활기찬 곳이에요 ㅎㅎ

 

 

터미널 21은 층별로 각 세계 대표 도시를 테마로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여기서 식사, 카페, 쇼핑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습니다 ~

 

3일 여행하는 동안 터미널 21 내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한끼 3500원 정도로 방콕 현지 로컬 식당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피어 21 푸드코트는 카드에 현금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푸드코트 규모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았지만 깔끔하고, 좌석도 많아 문제 없었습니다.

 

 

메뉴 2개 합쳐서 80바트로 아주 저렴했어요 ㅎㅎ

 

 

맛있는 음식을 쾌적한 곳에서 저렴하게 먹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

 

동남아에 오면 식사가 끝나면 코코넛 주스와 커피를 마셔줘야죠 ㅎ

 

 

트래블로지 호텔은 방콕 번화가와 근접해 있고, 저렴한 가격(1박 8만원)에 방도 넓고 깔끔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제 여행의 목적은 골프와 1일 1 마사지인데.. 여기서 동선이 많이 꼬였습니다 ㅠ

 

그럼 다음 게시물에서 찾아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