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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김민찬/해외여행

방콕 골프여행 수완나품 공항 근처 숙소 이스틴 타나시티 골프리조트 객실 및 부대시설

by 변호사 김민찬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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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찬 변호사입니다.

 

오랜만에 여행 후기를 써봅니다 ^^

 

이번에 혼자 다녀온 곳은 방콕에 이스틴 타나 시티 골프 리조트(Eastin Thana City Golf Resort Bangkok)입니다.

 

 

Eastin Thana City Golf Resort Bangkok · 104 หมู่ที่ 4 Bang Na-Trat Frontage Rd, Bang Chalong, Bang Phli District,

★★★★☆ · 호텔

www.google.com

 

먼저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해 숙소까지 그랩을 이용했는데요, 공항에서는 '그랩존'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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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구역과 B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니, 본인이 있는 곳에 맞춰 호출하면 됩니다.

 

그랩이 도착하면 그랩존에 계신 직원분들이 짐 싣는 걸 도와주십니다.

 

 

리조트는 공항에서 차료 25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어 이동에 부담이 없어요 ^^

 

타나시티 컨트리클럽 입구를 지나면 몇 채의 주거용 건물들이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하나의 마을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ㅎㅎ

 

 

체크인은 현지 시각으로 새벽 2시가 넘은 늦은 시간이었지만, 프론트에 직원이 상주해 있어 빠르게 체크인 할 수 있었습니다.

 

로비에 들어섰을 때 느낌 첫인상은 층고가 높고 생각보다 웅장한 공간이라 조금 놀랐습니다. 대신 로비가 뚫려있는 구조라 좀 더워요ㅠ

 

 

체크인 후 툭툭이를 타고 숙소가 있는 동 앞으로 데려다 줍니다. 골프백은 로비에 맡겨두면 돼요.

 

 

객실 상태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다녀본 골프텔 중에서도 가장 깔끔했고, 욕실, 가구배치, 침구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창문 너머 풍경도 자연친화적인 고요한 분위기 덕분에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

 

 

조식을 먹기 위해 리조트 밖으로 나가 제대로 건물을 봤을 때 아기자기 하면서도 규모감이 있어 단정하게 지어진 리조트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식당은 처음에 야외 테이블만 있는 줄 알고 그중에서도 최대한 시원한 자리에 골라 앉았는데, 알고 보니 안쪽에 작게 마련된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 공간이 있어라고요 ㅋㅋ 둘째 날부터는 그 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ㅎ

 

 

투숙 기간 동안 한국인 투숙객은 거의 보지 못했고, 대부분이 서양인과 중국인들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 리조트 이곳저곳을 천천히 둘러봤는데, 헬스장과 수영장, 키즈클럽, 놀이터, 마사지샵, 테니스장, 탁구장, 농구장까지 웬만한 부대시설은 모두 갖추고 있었고, 완성도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마사지샵은 2번 이용했는데 90분 아로마 마사지 코스 너무 시원했습니다.

 

 

특히 농구장, 테니스장, 탁구장은 마지막 날에야 발견했는데, 단순히 공간만 마련해둔 게 아니라 실제로 운동을 즐기기에 충분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어 놀랐습니다.

 

 

또 리조트에서 인상 깊었던 것 중 하나는, 곳곳에 피어 있는 꽃들이 건물과 잘 어우러졌다는 점입니다 ^^

 

 

가성비 있는 시설에 골프치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머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방콕에서 아티타야가 제 마음속 1등이었는데 충분히 견줄 만한 리조트였습니다 ㅎㅎ

 

다음 게시물에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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