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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김민찬/해외여행

1인 해외골프 하루 36홀 라운딩 가능한 골프장 방콕 아티타야CC

by 변호사 김민찬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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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찬 변호사입니다. 

 

제가 태국 아티타야를 다녀오게 된 이유 중 하나는 하루 36홀 라운딩이 가능하다는 메리트 때문이었습니다.

 

 

주로 골프 연습을 하기 위해 여행을 다니는 저한테 아주 괜찮은 조건이어서 들뜬 마음으로 예약을 했는데요.

 

 

실제 아티타야 라운드에서는 2월에 다녀온 푸꾸옥 라운딩에서 열사병에 크게 힘들었던 탓에 18홀에 만족하면서 36홀의 목표는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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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타야CC는 아리랑, 망고, 프렌즈, 유칼립 9홀 4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티오프 시간은 하루 전날 원하는 시간, 원하는 코스에 미리 직접 수기로 예약하면 됩니다.

 

 

 

오전은 대부분 4인 플레이로 진행되며, 오후 라운딩은 1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

 

오후에 라운딩하신 분들은 무더위 탓에 오후보단 오전에 공치기가 더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ㅎ

 

 

티오프 시간 전 캐디들이 골프백을 가지러 방으로 옵니다. 라운딩이 끝난 후에도 숙소 룸까지 골프백을 직접 가져다 줍니다. 

 

로비에 얼음도 항상 채워져 있습니다. 

 

 

아리랑 코스를 제외하고는 페어웨이 내 카트 진입이 가능합니다 ^^

 

 

 

 

 

 

첫날 아리랑 코스에서 대기가 너무 길어서 많이 지치더라구요 15번 홀에서 20분은 대기한 것 같습니다.

 

중식 시간 지나서 끝날까 봐 조마조마했네요.

 

 

거의 모든 홀이 해당 홀이 끝나면 다음 홀이 바로 옆에 있는 식이어서 이동거리가 짧습니다. 페어웨이도 넓은 편이라 해 구매했네요 ㅠ 제 실력을 탓해야죠 뭐 ^^

 

 

워터 해저드에는 현지인 분들이 항상 대기 중입니다 ㅋㅋ

 

 

두 번째, 세 번째 라운딩은 거의 밀리는 거 없이 진행됐습니다.

 

2일 차 라운딩을 할 때는 비가 약간 내렸습니다. 5분 정도였지만 시원하니 좋았네요 ^^

 

 

너무 뜨거운 날씨에 코코넛 주스를 9홀마다 1번씩 사 먹었습니다.

 

 

 

아티타야 골프장은 페어웨이 잔디가 길어서 저 같은 하수에게 안성맞춤입니다.

 

 

그린스피드는 느린 편이고 경사는 거의 없었습니다.

 

 

라운딩이 끝나고 카페에서 망고 스무디, 코코넛 스무디를 매일 사서 먹었는데 코코넛 스무디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

 

 

저는 해외로 전지훈련을 오면 땀에 젖은 옷을 그대로 캐리어에 넣어오는 게 찝찝해서  모자, 옷을 말려서 재사용할 때가 많은데요. 마지막 날에 오래된 옷은 버리기도 하고요.

 

 

여기는 비용 약간만 받고 매일 빨래를 해줍니다. 당일 아침에 빨래를 수거해 가서 당일 저녁시간 전에 가져다 주세요 시스템 대박입니다 ㅋㅋ

 

 

아티타야 골프장은 한국인이 운영하여 골프 치고 마사지 받고 쉬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삼시세끼가 제공되어 제가 생각해야 할 건 한 타 한 타 골프 뿐이었습니다.

 

 

다음 게시물에서는 제가 3일 동안 9끼를 먹은 리조트 뷔페와 마사지에 대해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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